[전일야화] '신서유기5' 은지원VS이수근, 젝키 대표곡 두고 치열한 논쟁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서유기5' 은지원과 이수근이 젝스키스 대표곡을 두고 물러서지 않았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5' 4회에서는 기상미션 때문에 피곤해하는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비뽑기 결과 은지원&안재현, 강호동&송민호, 이수근&피오가 각각 짝꿍이 되었다. 음악 퀴즈란 말에 피오는 음악 퀴즈 강자인 짝꿍 이수근을 가리키며 기뻐했지만, 이번 퀴즈는 둘 다 맞혀야 했다. 한 명이 가수를 말하면 한 명이 제목을 말해야 한다고.

은지원&안재현은 빨리 외치기 유리한 '어?!'로 팀 구호를 정했다. 포미닛의 '핫이슈'를 맞히면 홍콩 쿠키를 받을 수 있는 라운드. 피오는 포미닛을 말하며 "가장 유명한 노래"라고 답답해했지만, 이수근은 노래 제목을 알지 못했다. 정답의 기회는 송민호&강호동에게 돌아갔다.


정답을 맞힌 송민호는 이수근&피오 팀을 가리키며 "'제일 유명하다' 이런 말 하면 안 되지 않냐"라고 싸움에 불을 붙였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갑자기 깨달은 듯 이수근&피오 팀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은지원은 "그럼 1집 타이틀곡 이런 것도 되냐"라고 반발했고, 이수근은 "젝스키스 제일 유명한 거"라고 물었다. 은지원이 '커플'이라도 답하자 이수근은 "아니. '폼생폼사'지"라고 밝혔다. 은지원이 "'커플'이 더 유명한데?"라고 했고, 강호동은 "우리가 지원이한테 혼날 정도로 잘못했냐"라고 말했다.

은지원이 "우리 노랜데 자기가 우기니까"라고 하자 이수근은 "나는 '폼생폼사'라고"라며 물러서지 않았고, 은지원 역시 계속 '커플'을 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호동은 라면 5대 브랜드를 맞히고, 그 라면을 모두 먹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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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