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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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2018은 올림픽과 '정글의 법칙'"…이상화, 정글 생존 '종료'

기사입력 2018.10.20 07:10 / 기사수정 2018.10.20 01:3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이상화, 곽윤기, 정세운이 정글 생존을 종료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 가수 강남, 돈스파이크, 정세운, 배우 김성수, 모델 문가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야생 코끼리와의 공존에 도전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낚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김병만과 호숫가로 향했다.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물고기는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낚시꾼은 다 허언 아니면 변명"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날 밤, 연이은 사냥 실패로 배고픔이 절정에 다다르자 김병만은 "안 되면 될 때까지 도전한다. 마지막 발악"이라며 작살을 만들었다. 이후 김병만은 작살 총을 이용해 물고기 사냥에 성공했다. 이에 병만족은 정글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식량을 얻으며 기뻐했다.



한편 강남, 곽윤기, 이상화, 정세운은 숲 탐사를 마치고 정글 하우스로 돌아가던 중, 쓰러져 누워 있는 야생 코끼리를 발견했다. 이어 현지 전문가와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야생 코끼리와 보호소로 향했다. 

정세운은 야생 코끼리의 치료 과정을 지켜보며 "정글에 무리에서 홀로 떨어져서 생활하고 버림받고 아프고 이런 모습을 보니까 많이 측은하기도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코끼리는 다시 체력을 되찾고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네 사람은 임시 거처를 만들어 정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곽윤기는 "정글 생존을 하면서 익숙했던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 돌아가서 훈련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또 정세운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내 인생에 있어서 꼭 필요한 순간이었다"고 말했고, 이상화는 "나에게 2018년은 올림픽과 정글의 법칙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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