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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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1승 필요한 한화, 1회 샘슨 긴급 구원 투입

기사입력 2018.10.13 17:30 / 기사수정 2018.10.13 17:35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키버스 샘슨이 순위가 걸린 시즌 최종전에서 긴급 구원 등판 했다.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4위 넥센과 1경기의 승차를 가진 한화는 이날 승리해야 자력으로 3위 확정이 가능하다.

이날 한화의 선발은 김민우. 그러나 김민우는 1회에만 40개의 공을 던졌다. 선두 박민우와 8구 승부 끝 중전안타를 맞은 김민우는 권희동에게 2루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나성범을 볼넷으로 내보낸 김민우는 모창민을 삼진, 스크럭스와 10구 승부 끝에 간신히 삼진 처리했으나 노진혁과도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후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았다. 

김민우가 계속해서 밸런스를 잡지 못하자 결국 한화 벤치는 김민우를 내리고 샘슨을 긴급 투입했다. 샘슨은 지난 9일 수원 KT전에서 2이닝 60구를 던진 바 있다. 3일 휴식 후 등판. 샘슨은 만루에서 이원재를 상대해 볼넷으로 밀어내기를 허용했으나 김형준을 삼진 처리하면서 위기를 진화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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