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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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볼빨간 당신' 이영자, 김민준♥문가비 핑크빛에 질투… "적당히 해"

기사입력 2018.09.26 07:23 / 기사수정 2018.09.26 01: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볼빨간 당신' 김민준, 문가비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는 배우 김민준, 최대철, 양희경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준은 어머니에게 부모님의 연애 이야기를 들었다. 김민준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밤색 양복을 탁 입고, 밤색 물방울 넥타이를 탁 매고 등장했다. 이어 위스키 따블을 시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김민준은 "아버지가 원래 술 한 잔도 못하신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문가비에게 "술을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이에 홍진경은 "갑자기? 방금 전까지 나랑 얘기하지 않았냐. 우리한테 곁다리로 질문하지 말아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MC들은 김민준과 부모님이 함께한 노래방 나들이 영상을 보고 "애창곡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준이 "나는 노래를 정말 못한다"고 하자 문가비가 나서서 "노래 한 소절만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김민준은 바로 노래를 부르며 웃음을 안겼다. 

또 "나는 진짜 몸치다"라는 문가비의 말에 김민준은 "나도 몸치다. 클럽에서 디제이를 하는데 가장 정적인 디제이다"라고 바로 대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적당히 좀 하라"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최대철은 '걷고 싶다'는 어머니의 꿈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마친 후, 어머니의 담당 주치의는 수술에 대한 위험을 알렸다. 이후 최대철에게 "사실 작년에 수술 기회가 있었다"고 밝히며 "지금은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자"고 전했다. 

또 양희경의 둘째 아들 승현은 '집밥 전도사'가 꿈인 어머니를 위해 외국인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 승현은 양희경에게 "스웨덴 친구가 있는데 한국 음식을 배우고 싶어 한다. 그래서 우리 엄마한테 한번 배워보는 게 어떠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성공적으로 요리 수업을 마친 양희경은 "다음에는 집밥을 잘 먹을 수 없는 형편의 친구들과 해보고 싶다. 집밥은 이렇게 둘러앉아서 먹으면서 정서적으로도 풍족해질 수 있는 시간인데 '같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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