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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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끝' KT 김진욱 감독 "빗속에서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

기사입력 2018.09.16 17: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6연패를 마감한 KT 위즈 김진욱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6연패를 끊어내는 동시에 삼성의 3연승을 저지했다.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6회까지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쳐 7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 유한준, 로하스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삼성 팀 아델만은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 경기도 호투한 니퍼트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초반부터 내내 이어진 심우준, 박경수, 로하스의 호수비가 박빙 승부를 이겨냈다"라며 "9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진 김재윤도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빗속에서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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