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맨오브더매치(MOM)에 선정되며 팀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프랑스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MOM은 만주키치의 자책골을 유도하고 페널티킥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그리즈만에게 돌아갔다.
그리즈만은 경기 후 FIFA를 통해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우리 팀-선수들과 모든 스태프-이 매우 자랑스럽다. 우리는 진짜 하나로 뭉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기적적인 일을 해냈다.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고 이것을 즐길 것이다"며 "가족을 만나고 파티를 할 것이다. 내일 프랑스는 평소처럼 돌아가겠지만, 우리는 프랑스 사람들과 파티를 할 것이다"고 기쁜 감정을 드러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