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방송인 홍진호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홍진호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의 스타크래프트. 10년 만에 선수의 느낌으로 힘들게 이기고 허무하게 지고. 그래도 만족"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진호를 포함해 전 프로게임어였던 임요환, 기욤 패트리, 국기봉, 그리고 해설자 전용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임요환은 홍진호에게 장난을 치는 등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홍진호는 이날 부산광역시 광안리 해변에서 치러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행사에서 임요환과 경기를 치렀다. 기욤 패트리는 국기봉과 함께 대결을 펼쳤으며 두 대결의 결과는 모두 1대 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번 사진을 공개한 홍진호는 SBS 예능프로그램인 '게임 쇼 유희낙락'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홍진호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