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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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롤링타바코예요"…구하라, 직접 해명에도 식지 않는 이슈

기사입력 2017.07.26 17:30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뜬금없는 논란을 자기 손으로 만들었다. 이후 논란을 직접 해명했지만 '뜨거운 감자'는 절대 식지 않았다.

26일 새벽,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이거 신맛 난다. 맛이 있다"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해당 글은 게재 직후 삭제됐지만, 이미 많은 팔로워들에 의해 끝없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많은 누리꾼은 구하라가 공개 계정과 절친한 친구들만 볼 수 있는 계정을 헷갈려서 잘못 업로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구하라가 올린 것이 일반적인 담배 형태가 아니기에 '대마초'가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구하라는 결국 사건이 발생한 지 수시간 만에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롤링타바코입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거예요'라는 글로 마약류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해명했다.

그럼에도 이슈는 가라앉고 있지 않다. 지난 새벽부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했던 구하라는 이날 오후 5시가 지나도록 1위에서 내려오지를 않고 있다.

구하라가 롤링타바코라고 당당히 밝힐 일이었으면 왜 삭제했고, 이후에 과일사진을 게재하며 '신 맛이 난다'라는 말을 둔갑시키려 했는지는 해명되지 않았기 때문. 또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SNS 계정에 연예인이 굳이 담배 사진을 올려야했냐는 것에서도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 장의 사진과 글이 온 하루의 연예 이슈를 모두 휩쓸어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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