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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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피트니스 유니버스 챔피언십, 태극기로 물들다

기사입력 2017.06.27 09:54

홍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2017 WFF(World Fitness Federation) 세계 피트니스 유니버스 챔피언쉽 대회 중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아시아 피트니스 최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선수권 대회 초반 팀의 주장 신황(테크노짐)의 에슬레틱 체급 준우승을 시작으로 한국 피트니스의 두 간판스타 이상효, 강경만이 가장 경쟁이 심한 피트니스 모델 부문과 비치모델(피지크)에서 각각 우승을 기록하며 이승무, 유승모 선수의 부담감을 줄여줬다.

이날 후반부에 출전한 이승무는 아시아인 최초로 보디빌딩 통합 프로전 5위에 입상하며 눈부신 장면을 연출했다. 이승무와 함께 훈련한 유승모는 피트니스 모델 시니어 모델로 출전, 첫 출전에 당당히 1위를 거머쥐며 첫 국제 무대 데뷔에 한국 피트니스계의 역사를 다시 썼다. 올해 나바코리아 대표팀은 첫 국제 무대에서 2명의 세계 WFF 프로를 배출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캘리포니아 전 주지사 아놀드슈워제네거, 배우 숀코네리, 가수 인순이 같은 세계적인 명사들을 배출한 NABBA 와 WFF 의 2017 년 WFF 세계 월드 챔피언쉽은 유럽 지중해의 휴향지 키프로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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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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