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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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MC그리 "'이불 밖은 위험해' 가사, 여자친구와 같이 썼다"

기사입력 2016.10.25 17:25 / 기사수정 2016.10.25 17:25

김주애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MC그리가 신곡 '이불 밖은 위험해' 가사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MC그리와 한해가 출연해 자신의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그리는 여자친구를 생각하며 썼다는 신곡 '이불 밖은 위험해'에 대해 "사실 1절은 여자친구가 옆에서 가사를 같이 썼다. 저작권 협회에는 같이 등록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또 신곡에 대한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먼저는 라이머 대표님이 너무 좋아해주셨다. 이 곡 말고도 다른 곡을 한 곡 더 썼는데 칭찬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해는 "동현이가 우리 회사에서 산이 형 이후에 차트 1등한 유일한 가수다. 브랜뉴뮤직의 미래다"고 덧붙였다.

이어 MC그리는 "아버지(김구라)는 원래는 냉철하신 분이신데 자기 자식이라 그런지 되게 좋아해주시고 다독여 주신다"고 말했고, "여자친구는 그냥 되게 좋아한다. 가사 중에 '옐로우 헤어'라는 구절이 있는데, 여자친구가 현재 노란 머리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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