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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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재회한 송재림♥김소은…시청률도 자체 최고 경신

기사입력 2016.10.24 08:41

박소현기자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우리 갑순이'는 전국 9.6%, 수도권 10.7%를 기록했다.

이날 '우리 갑순이'에는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은 예전처럼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급기야 갑순은 갑돌과 키스를 하고 모텔까지 가게 됐다. 갑순은 의도치 않게 전 남친 갑돌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어 몹시 당황하고, 이번에야말로 갑돌과의 인연을 모질게 끊어버리겠다고 결심했으나 하수(한도우)가 다른 여자를 만나 자신을 비하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격분했다. 

다해(김규리)는 금식(최대철)에게 자신이 초롱(박서연), 다롱(엄서현)과 만날 때 재순이(유선) 개입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금식은 재순에게 다해의 행실에 대해서 지나치게 오해하지 말라며, 앞으로 자신이 아이들을 다해에게 데려가겠다고 한다. 재순은 아내로서의 입지를 굳히려는 노력이 벽에 부딪친 느낌이 들며 불안해한다. 금식이 다해와 함께 소풍 가자고 졸라대는 딸들 때문에 재순 몰래 다시 다해와 어울리게 됐고, 이를 알게 된 재순이 금식 앞에서 마침내 참고 참았던 울분을 폭발 시켰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16.2%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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