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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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시리즈' 김태형 감독 "선발-중간-마무리 제 몫했다"

기사입력 2016.07.24 21:4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선발-중간-마무리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8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58승(1무 30패)째를 거둠과 동시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선발 투수 장원준은 7이닝 동안 111구를 던지는 역투 속에 2실점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무볼넷을 기록하며 시즌 11승을 챙겼다. 장원준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정재훈-이현승으로 이뤄진 필승조도 2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팀 타선은 경기 초반 상대 선발 투수 헨리 소사를 두드리며 2회~3회초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승기를 잡았다. 닉 에반스는 3회말 소사에게 적시 2루타를 기록하며 결승 타점을 만들어냈다.

경기를 마치고 김태형 감독은 "선발-중간-마무리 투수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 위기의 순간에 흔들림 없는 수비도 승리의 한 몫을 했다. 더운 여름 선수들이 프로답게 자기 몸 관리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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