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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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향해 이어지는 옹호…친구 더그 스탠호프 "엠버 허드가 협박해"

기사입력 2016.05.31 07:18 / 기사수정 2016.05.31 07: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이혼 소송이 점입가경으로 흐르는 가운데, 조니 뎁의 친구로 알려진 미국 코미디언 더그 스탠호프가 조니 뎁을 옹호하고 나섰다.

더그 스탠호프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랩을 통해 조니 뎁과 엠허 버드의 이혼에 관련된 칼럼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더그 스탠호프는 엠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 전날 조니 뎁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조니 뎁이 우울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후에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의 이야기를 말해줬고, 엠버 허드가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협박을 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엠버 허드가 몇 년 전부터 조니 뎁을 조종한다고 생각했지만, 조니 뎁에게는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다. 조니 뎁은 엠버 허드가 어떻게 행동할 것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 조니 뎁은 그런 난폭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발언이 진실임을 거듭 주장했다.

조니 뎁은 지난 해 2월 결혼한 엠버 허드와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엠버 허드는 지난 22일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27일에는 조니 뎁을 가정 폭력으로 고소했다.

이후 조니 뎁의 전처 바네사 파라디와 딸 릴리 로즈가 이에 반박하고 나서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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