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롱주 게이밍을 격파하고 순조롭게 서머 시즌을 시작한 아프리카 프릭스가 새로운 탑 라이너와 정글러를 선발 출장시킨다.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LCK, 이하 롤챔스)’ 2주 1일차 아프리카 프릭스 대 삼성 갤럭시의 경기가 벌어진다.
이날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이전 시즌 전 경기 출장한 탑 라이너 '익쑤' 전익수와 정글러 '리라' 남태유를 대신해 탑 라인에는 '린다랑' 허만흥을, 정글에는 '성환' 윤성환을 출장시킨다.
이 두 선수의 선발 출장에 대해 아프리카 프릭스 정제승 코치는 "라인업의 다양성과 함께 선수들에게 경험을 주기 위해 대 삼성전 출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팀 뎁스를 두텁게 함과 동시에 대 삼성전 맞춤 전략을 준비했다는 것이 정제승 코치의 설명.
현재 아프리카 프릭스는 롱주 게이밍을, 삼성 갤럭시는 락스 타이거즈를 각각 격파하고 1승을 거둔 상황이며, 이 두 팀의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이번 시즌 최초로 2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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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