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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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김새론, 윤시윤 구했다…5년 만에 조우 (종합)

기사입력 2016.05.28 21:40 / 기사수정 2016.05.28 21: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마녀보감' 김새론과 윤시윤이 5년 만에 만났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6회에서는 누명을 쓴 허준(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옥(조달환)은 상단 사람(박철민)에게 뇌물을 받고 지장을 찍었다. 이를 지시한 사람은 허준이었다. 허준은 허옥을 옭아맬 증좌들을 땅 속에 차곡차곡 모으고 있었던 것. 술을 마시던 허옥은 무언가 찝찝함을 느끼고 상단 사람을 찾아갔다. 그때 순득(도희)이 "그 선비가 누군지 내가 아는데"라며 등장했다. 순득은 허옥을 데리고 문서가 묻힌 곳으로 데려갔다. 이는 모두 허준이 계획이었다. 문서는 없었고, 종사관을 동반한 허준이 나타났다. 종사관은 80건이 넘는 불법거래를 한 허옥을 옥에 가두었다.

그런 가운데 홍주(염정아)를 찾아낸 풍연(곽시양)은 "5년 전 그날 밤 그곳에 계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주는 "하나는 말할 수 있다. 아버지를 만나게 해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주는 "대신 한가지 청이 있다. 주상전하를 뵙게 해달라. 전하의 옥체에 큰 병환이 깃들어있다. 제가 전하를 낫게 할 그 유일한 방법을 알고 있다"라고 미끼를 던졌다.

이를 들은 풍연은 "불가하다. 어의가 알아서 할 일이다. 일개 무녀가 사사로이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이 아니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홍주는 "아버지가 전하란 말이 있었다"며 반드시 연희를 찾으란 말을 전달했다.



한편 얼굴에 흉터가 있는 기녀 만월(이초희)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는 허준과 어울릴 수 있는 아름다운 미모를 원했다. 이에 소원을 들어주는 백년나무에 소원을 빌었다. 이를 관리하는 건 서리(김새론)였다. 간절한 마음이 담긴 초를 하나씩 켜 갔던 것. 다음날 만월의 흉터는 정말 사라지고 없었고, 요광이 가져간 만월의 초는 밝게 빛났다.

이에 만월은 허준에게 만나자는 서신을 전달했다. 하지만 허옥이 이를 빼돌렸고, 만나자고 한 곳엔 붉은 도포가 나타났다. 붉은 도포는 만월을 죽이고 달아났고, 요광이 이를 쫓았지만 잡지 못했다. 홍주의 짓이었다. 백년나무와 관련된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던 것.
 
이후 허옥은 풀려났고, 허준은 거짓을 발고한 무고죄로 잡혔다. 허옥은 허준에게 "신분이란 게 이런 거야. 천출인 것이 유죄, 양반인 것이 무죄"라고 비웃었다. 또한 허옥은 허준이 만월을 살인한 붉은 도포라며 체포를 명했다. 이에 허준은 도망쳤고, 풍연이 이를 뒤쫓았다.

두 사람이 다다른 곳은 서리가 있는 곳이었다. 풍연이 가까이 와 있단 걸 느낀 서리는 결계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떨어지는 허준을 구해냈다. 하지만 홍주가 서리가 근처에 있음을 직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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