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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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설 연휴 537만 동원…8일 만에 637만 돌파 '파죽지세'

기사입력 2016.02.11 07:31 / 기사수정 2016.02.11 07:3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개봉 8일 만에 637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설 연휴 동안에만 537만 명 이상을 끌어 모으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은 10일 93만12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37만6423명을 기록,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3일 개봉 후 이틀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속도의 흥행세를 보인 '검사외전'은 본격적인 설 연휴의 시작인 5일 60만7303명을 기록했다. 이어 6일 93만9265명, 7일 77만1316명에 이어 설날인 8일 94만7427명을 동원하며 개봉 6일 째 400만 고지도 넘어섰다.

흥행은 계속됐다. 9일에는 하루에만 117만468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영화별 최고 일일 스코어 2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대체 휴일인 10일에도 93만1278명의 관객을 모은 '검사외전'은 설 연휴에만 537만 명이 넘는 기록으로 질주를 이어갔다.

현재 '검사외전'은 좌석점유율, 예매율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설 연휴가 끝난 후에도 곧이어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이하고 있어 앞으로 세울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 강동원을 비롯해 이성민, 박성웅 등이 호연을 펼친다.

한편 '쿵푸팬더3'는 28만456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26만7102명을 기록, 3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어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가 5만1748명(누적 19만9084명)으로 3위에, '최강전사 미니특공대:영웅의 탄생'이 2만3286명(누적 8만5238명)으로 4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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