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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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 29일 1군 엔트리 합류 '대타 대기'

기사입력 2015.08.29 17:45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원(30)이 부상 이후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두산은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류지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오재원을 등록했다.

오재원은 지난 16일 골반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었다. 경기 전 만난 김태형 감독은 "아직 수비나 런닝이 100%는 아니다"라고 오재원의 상태를 밝히며 "대타로 대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전날 2이닝 동안 45개의 공을 던진 함덕주에 대해 휴식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는 내일도 가능은 하겠지만 근래 너무 던졌기 때문에 쉬어야 한다"고 전했다. 함덕주는 지난 롯데전부터 3일 연속 등판했었다.

이날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민병헌(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2루수)-로메로(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가 선발 출전하고, 유희관이 선발 투수로 나서 시즌 16승을 노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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