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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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현석·김회성·허도환 1군 합류…타선에 힘 싣는다

기사입력 2015.08.05 16:57 / 기사수정 2015.08.05 16:57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에 기다렸던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한화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한화는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이성열과 투수 장민재, 내야수 조정원의 엔트리를 말소하고 외야수 정현석과 내야수 김회성, 포수 허도환을 콜업했다.

정현석은 지난해 배영수의 FA 보상선수로 삼성에 지명됐으나 위암 수술 사실이 밝혀졌고, 한화와 삼성이 합의한 끝에 한화가 보상금을 지급하고 정현석을 다시 데려왔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한화로 돌아왔고, 수술 후 회복에 힘써 지난 6월부터 2군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경기를 치렀다. 올시즌 퓨처스리그 20경기에 나온 정현석은 타율 2할3푼4리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어깨 통증으로 지난 6월 16일 내려갔던 김회성도 오랜만에 1군에 합류했다. 정확히 50일 만이다. 김회성은 부상 전까지 55경기에 나와 타율 2할2푼7리 10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포수 허도환은 지난달 26일 제외된 이후 열흘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합류로 위기에 빠진 한화는 전열을 재정비하고 반등할 수 있는 계기를 갖출 수 있게 됐다.

eunhwe@xportsnews.com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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