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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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라쿠텐전 4타수 1안타…타율 0.321

기사입력 2015.07.28 22:2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아키타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26일 안타없이 볼넷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이날 안타를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 선두타자로 나온 이대호는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나카무라 아키라가 유격수 앞 땅볼을 치면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8회에도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추가 출루에 실패했다. 결국 4타수 1안타로 마감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2푼2리에서 3할2푼1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선발 나카타 겐이치의 8이닝 1실점 호투와 4회 나온 야나기타 유키의 투런포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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