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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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성근 감독 "연투 중인 권혁이 잘 버텨줬다"

기사입력 2015.07.04 21:55 / 기사수정 2015.07.04 22:05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극적으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41승36패를 만들며 NC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반면 NC는 연이틀 패하며 42승33패가 됐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배영수가 3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을 하고 내려갔지만 4회에만 5점을 득점했고, 9회말 정근우의 극적 끝내기 안타가 터지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4회 무사 만루의 어려운 상황을 잘 넘겼고, 박정진이 잘 던졌다. 어려움 속에서도 연투 중인 권혁이 잘 버텨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김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면서 "시즌의 고비를 잘 넘어갔다"고 돌아봤다.

한편 한화는 5일 선발투수로 송창식을 내세웠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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