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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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오승환, 라쿠텐전 2이닝 무실점…ERA 1.29

기사입력 2015.05.28 22:28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33)이 동점 상황에 나와 진땀 승부 끝 무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승환은 28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교류전에서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42에서 1.29로 낮췄다. 

이날 3-3으로 맞선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젤러스 휠러를 초구에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고, 시마 모토히로는 풀카운트 끝에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이후 마키다 아키히사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쿠다 마사요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전날에 이은 연장 접전, 10회에도 올라온 오승환은 선두 후지타 가즈야에게 우전안타를 내줬고, 마쓰이 가즈오의 희생번트 후 윌리 모 페냐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1사 1,2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니시다 데쓰로를 2루수 땅볼로 잡았고, 고도 미쓰타카를 고의사구로 내보내 베이스를 채운 뒤 대타 이시미네 다다시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오승환이 내려가고 후쿠하라 시노부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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