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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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kt, 외국인투수 시스코 웨이버 공시

기사입력 2015.05.27 16:3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kt wiz가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32)와 결별을 택했다.

kt는 27일 외국인 투수 시스코를 웨이버 공시했다.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부터 kt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시스코는 올시즌 17경기 출전해 평균자책점 6.23을 승 없이 6패만 기록했다.

208cm라는 장신의 키에서 빠른 공을 던졌지만 제구가 들쭉날쭉 했고, 시즌 초 선발에서 뛰다가 불펜으로 보직을 옮겼지만 좀처럼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kt는 시스코를 웨이버 공시를 하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에 나섰다. 현재 이충무 운영팀 차장과 전병호 코치가 미국으로 가서 대체자 물색에 나선 상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앤디 시스코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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