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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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태양의 후예' 출연 확정…드림 라인업 완성

기사입력 2015.04.02 07:50 / 기사수정 2015.04.02 08:1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KBS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을 확정했다.

2일 드라마 제작사 NEW 측은 '태양의 후예'에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와 김지원이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맡았다.

송중기는 5월 26일 전역 때까지 군 복무에 충실히 임할 계획이며, 제대 후 작품에 대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친 뒤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송혜교 역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까지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류여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두 배우가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 진구와 김지원도 '태양의 후예'에 전격 합류했다. 진구는 유시진과 같은 부대 특전사 소속 부사관 서대영 역을 맡아 파병부대 군의관인 김지원(윤명주 역)과의 특별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상속자들', '시크릿가든', '파리의 연인' 등을 집필했던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김 작가와 신예 김원석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하며, 연출은 드라마 '비밀', '연애의 발견'의 이응복 PD가 맡았다.

'태양의 후예'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치는 대로 촬영을 시작해, 2015년 하반기 KBS 방영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송중기 송혜교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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