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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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4일 귀국…K리그 전북-성남 관전

기사입력 2015.03.02 15:4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스페인 휴가를 통해 재충전한 울리 슈틸리케(61) 감독의 발걸음이 다시 바빠진다.

슈틸리케 감독은 4일 귀국해 본격적으로 3월 A매치 평가전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해 10월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국내 축구리그를 돌면서 선수들과 한국의 축구문화를 직접 확인해 왔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 등 새 얼굴들을 발굴했고 대표팀을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잠시 쉬었지만 기존의 대표팀 운영과 지도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한국 땅을 밟으면 가장 먼저 갈 곳은 바로 K리그 클래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전북 현대와 성남FC 간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을 관전하면서 새로운 보석 발굴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북과 성남 간 경기에서 어떤 얼굴이 슈틸리케 감독의 마음을 훔치게 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전북에는 부상으로 아시안컵을 뛰지 못한 이동국을 비롯해 공격과 수비진에 많은 재능들이 포진돼 있다. 성남에도 역시 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선수들을 비롯해 베테랑까지 태극마크의 자격에 결점이 없는 선수들이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을 돌아본 후 오는 23일에 선수들을 소집해 우즈베키스탄(27일), 뉴질랜드(31일)를 상대로 시험무대에 오른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울리 슈틸리케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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