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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때아닌 성형설 불식…박효신 '웃는남자' 퇴근길 포착

기사입력 2018.07.13 19:24 / 기사수정 2018.07.13 20: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핼쑥해진 셀카를 공개해 화제가 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효신이 예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박효신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출근 준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날렵한 턱선과 뚜렷한 이목구비가 눈에 띄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많이 지쳐 보인다"며 그를 걱정했고, 또 다른 누리꾼들은 달라진 외모 때문에 성형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 박효신은 이날 오후 3시에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올랐다. 입이 기이하게 찢어진 외모를 가진,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주인공 그윈플렌 역을 맡은 그는 170분여간 안정된 연기와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커튼콜 때 모두 기립해 그의 열연에 박수를 보냈다. 

박효신의 퇴근길은 인산인해였다. 많은 팬들이 건물 밖에서 공연을 마친 박효신을 기다렸다. 박효신은 오후 6시 50분 쯤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만났다. 팬들은 "멋있다", "수고했다", "대장 여기도 봐달라" 등을 외치며 환호했다. 한 남성 팬은 특히 "대구에서 왔다"고 외쳤고, 박효신은 눈을 맞추며 화답했다. 시종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퇴근길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인사했다. 

박효신은 공연 속 분장을 지우고 흰 티와 청바지 등 편안한 차림을 한 채 팬들을 마주했다. 다소 야위긴 했지만, 때아닌 성형설을 일축하듯 예전과 다름 없는 외모를 보여줬다.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박효신이 뮤지컬 '웃는 남자'에 무술, 칼싸움 장면이 있어서 몇 달간 연습에 매진했다. 때문에 유독 사진이 그렇게 나온 것 같다"며 온라인을 달군 박효신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해명했다.

박효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시대의 욕망에 희생돼 기형적인 얼굴을 가진 광대로 살아야 했던 그윈플렌의 비극적인 운명을 통해 뿌리 깊은 귀족제도와 부패한 왕정을 신랄하게 비판한 소설 '웃는 남자 L’ Homme qui rit'(1869)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자신의 작품 중 최고의 걸작이라 꼽기도 했다. 

박강현, 엑소 수호, 정선아, 양준모, 정성화, 신영숙 등이 출연 중이다.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9월 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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