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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번엔 '미우새' 표절 의혹"...韓 인기 예능은 다 따라하는 中

기사입력 2018.07.13 16:44 / 기사수정 2018.07.13 17:5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중국 후난위성TV가 한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윤식당' '효리네민박' 등 표절에 이어 '미우새'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중국 후난 위성 TV는 '我家那小子(아가나소자)-My Little One'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첫 방송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인기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와 유사해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의 어머니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자신 자녀들의 일상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며 MC들과 토크를 나누는 형식으로 프로그램 콘셉트는 물론이고 세트 구성까지 '미우새'와 매우 흡사하다. 

'미우새'뿐만 아니라 중국의 한국 예능 표절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지난해 7월에 방송된 후난TV '중찬팅'은 tvN 예능 '윤식당'의 포맷을 그대로 가져다가 사용했다. '중찬팅'은 중국의 유명 스타들이 해외에서 식당을 열어 중국의 맛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조미, 황효명, 주동우, 장량 등이 출연했다. 특히 '중찬팅'에 출연한 조미는 '윤식당' 속 정유미의 스타일링까지 그대로 따라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 방송된 '친애적객잔' 역시 연예인 부부가 도심을 벗어난 한적한 곳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며 손님을 맞이하는 콘셉트로 JTBC '효리네 민박'과 아주 흡사하다. 중국의 '동경하는 생활' 역시 스타들이 시골에서 자급자족하는 포맷의 tvN '삼시세끼'와 유사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동경하는 생활'은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촬영도 진행했다. 

이것 외에도 Mnet '쇼 미더 머니'를 따라한 '랩 오브 차이나', JTBC '히든싱어'를 따라한 '은장적 가수', '냉장고를 부탁해'는 '주방의 비밀'로, Mnet의 '프로듀스 101'는 '우상연습생' 등의 이름으로 방송하면서 끊임없이 표절 의혹을 받아온 바 있다.

이번 '미우새' 표절 의혹에 대해서 SBS 측은 "기사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됐다. 우리는 프로그램 포맷을 수출한 적이 없다. 일단 프로그램에 대해 확인 절차가 필요할 것 같다. 대응은 확인 절차를 거친 후의 문제"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웨이보, JTBC,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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