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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투어부터 미용실까지...'어서와2' 아비가일 친구들, 알찬 韓여행

기사입력 2018.07.12 21:28 / 기사수정 2018.07.12 21:43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아비가일의 파라과이 친구들이 서울 투어와 함께 알찬 한국 여행을 즐겼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아비가일과 파라과이 친구들이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아비가일은 13년 만에 만난 친구들을 위해 찜닭, 잡채, 계란말이를 비롯해 각종 반찬들을 준비했다.

베로니카는 한국 반찬들을 먹으며 아비가일에게 "네가 학교에 도시락 싸 왔던 거 기억나냐"고 말문을 열었다. 베로니카는 "너는 항상 특이한 음식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아비가일의 이모부 세 분은 한국인이었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멸치나 장아찌 등의 한국 음식을 쉽게 접하고 한국 문화에 친숙해질 수 있었다.

베로니카는 특히 멸치볶음을 맛보더니 "네가 어렸을 때 싸 왔던 도시락"과 같은 맛이라며 놀라워했다. 베로니카는 "눈물 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이 함께 공유한 어릴 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기 때문. 아비가일은 "네가 기억한다는 게 참 신기하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아비가일은 또 한 번 눈물샘이 터진 듯 눈물을 보였다.

저녁 식사 후에는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눴다. 아비가일은 "파라과이에 금방 돌아갈 줄 알았다. 계획하지 않은 일들이 일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비가일은 "그런데 너네가 왔다. 지구 반대편으로.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했다.

아비가일은 "너희 셋은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함께했던 사람들이다. 어렸을 때부터 베로니카와 함께였고, 실비아는 사춘기 시절 많이 지지해줬다. 청소년이 되고 놀면서 즐기고 싶었을 때는 디아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희는 내 인생의 사람들이다. 너무 강렬하게 지금 행복하다. 너희들이 여기 있을 수 있어서 정말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여행 둘째 날, 친구들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를 신청해 가이드와 함께 여행에 나섰다. 아비가일은 "디아나가 알차게 여행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알고 있더라. 투어를 직접 신청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아비가일의 세 친구 베로니카, 실비아, 디아나는 가이드와 함께 한복으로 갈아입고 덕수궁으로 향했다.

덕수궁을 꼼꼼하게 탐방한 후에는 중화전으로 향했다. 중화전의 내부를 본 친구들은 놀라운 광경에 넋 놓고 관람했다. 디아나는 "놀랍다. 많은 에너지가 느껴지고 정말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베로니카는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환상의 세계에 들어오는 거 같았다"고 했다.

친구들은 이어 남산골 한옥 마을로 향했다. 남산골 한옥 마을은 서민들이 생활하던 공간을 엿볼 수 있었다. 친구들은 한옥 내부와 주방, 장독대 등을 유심히 들여다봤다.

친구들이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인사동. 친구들은 인사동에서 길거리 음식인 핫바, 소떡소떡을 사 먹은 뒤 민속주점에서 해물파전을 맛봤다. 인사동 구경 뒤에는 명동으로 향했는데, 디아나는 이제껏 본 적 없던 밝은 표정으로 기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친구들은 명동 곳곳을 구경하는 것은 물론 미용실에 찾아가 한국 헤어스타일로 변신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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