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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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현승, 오랜 공백기→前비스트 출신 첫 현역 입대

기사입력 2018.07.12 14:46 / 기사수정 2018.07.12 14:4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비스트 출신 장현승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떠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엑스포츠뉴스에 "장현승이 오는 24일 현역 입대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장현승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장현승은 올해 30세. 비스트 출신 멤버로는 가장 먼저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 현재 장현승은 별다른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장현승은 지난 해 7월 발표했던 'HOME'을 마지막으로 팬이나 대중과 가깝게 만날 기회를 갖지 않았다. 약 1년 동안 신곡이 나오지 않았은 상태다. 특히 'HOME'의 경우 방송 활동 없이 음원만 공개됐던 터라, 체감 공백기는 더 길다. 다만 그간 열애설 및 결별설 등으로 대중이 입에 오르내릴 뿐이었다. 특히 최근 큐브 소속 가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 콘서트 '2018 유나이티드 큐브 원(2018 UNITED CUBE ONE)'에도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장현승은 입대 전까지 특별한 행사나 활동 없이 조용히 지낼 것으로 보인다. 

장현승 외 현재 하이라이트(구 비스트) 멤버들 역시 입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두준의 경우 최근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입대 전 마지막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직접 말했다. 앞서 무릎 부상으로 인한 질병 등 사유로 입대를 연기했던 윤두준은 지난 5월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해외 행사에 불참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2세대 보이그룹 출신 멤버들은 천천히 입대 소식을 전하고 있다. 2PM 택연, 준케이, 우영, 씨엔블루 정용화, 빅뱅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인피니트 성규 등이 현재 군생활 중이다. 또한 빅뱅 승리, 2AM 조권,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 등도 입대를 앞두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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