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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미국내 스포티파이 가입자 추월…격차 벌어질 듯

기사입력 2018.07.09 18:13




애플 뮤직(apple music)이 미국 내에서 스포티파이(Spotify)의 가입자를 추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매체 디지털뮤직뉴스는 미국의 한 배급사를 통해 입수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는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타이달(Tida)l, 시리어스 XM(Sirius XM) 등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주문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입자를 다룬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우 적은 차이지만 애플뮤직이 스포티파이보다 유료 가입자 수가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매체는 비밀 유지를 위해 두 플랫폼의 가입자 수는 '2000만명 이상'이라고만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이미 예고돼 있었다. 올해 2월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안에 미국 시장에서 애플뮤직이 스포티파이의 가입자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스포티파이의 가입자 증가율을 월 2%인데 비해, 애플뮤직은 5%에 달했기 때문이다.

예상된 결과였다고는 해도 스포티파이에게 부정적인 상황임은 분명하다. 특히 스포티파이는 최근 이용자의 '활동성' 면에서도 애플뮤직에 뒤쳐졌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어, 악재가 겹친 상황.

디지털뮤직뉴스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힙합 뮤지션 드레이크의 새 앨범 '스콜피온(Scorpion)'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발매 첫날 스트리밍 수는 1억7천 대 1억 3천으로 애플뮤직이 스포티파이보다 앞섰다. 때문에 스포티파이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가입자는 유치했지만 실제로 음악을 듣는 비율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 애플 뮤직은 전세계적으로 4500만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료 가입자까지 합치면 5000만명 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추산된다. 스포티파이는 7000만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사용자 수는 1억 6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스포티파이의 미국 가입자 수를 넘어선 애플뮤직이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그 격차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기사제공=스마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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