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이상엽 편애한다" 폭로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이상엽을 편애하는 전소민에 대해 폭로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화창한 날씨에 시무룩해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벌칙 배지를 하나도 받지 않은 전소민과 이상엽. 유재석은 두 사람의 의상을 보고 "둘이 어울리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조식 먹을 때 상엽이가 오니까 소민이가 '왕자님 온다'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광수는 "아침에 조식 먹자고 소민이한테 연락했다. 형들 다 나 온다고 전화했는데 졸립다고 하더니, 이상엽이 온다고 하니까 온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이상엽) 질렸다고 하면서 좋았다 싫었다 하냐"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영국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이광수는 "왜 상엽이 형이 돋보이는지 알겠다"라며 유재석, 지석진, 이상엽을 한 프레임에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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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