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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기획] '프듀48', "오늘부터 내 Pick"...'국프'를 사로잡은 연습생 7人

기사입력 2018.06.23 03:54 / 기사수정 2018.06.23 10:03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프로듀스48'이 어느덧 2화를 마무리하며 세 번째 실시간 순위를 공개한 가운데, 벌써부터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습생들이 있다.

지난 22일,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1화에 이어 소속사 등급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타이틀곡 '내꺼야'를 연습하며 등급 재평가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가운데 악바리 근성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모습을 선보이며 '국프'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한·일 양국의 연습생들을 모아봤다.


★ 플레디스 이가은
'내꺼야' 한국 센터로 알려진 이가은은 등장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2년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가희 뒤를 이어 애프터스쿨의 새 멤버로 들어간 이가은은 2013년 앨범 활동을 뒤로하고 무기한 휴식기에 들어갔다.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린 이가은은 5년 간 갈고닦은 실력을 여과없이 선보였다. 'Havana'에 맞춰 춤과 노래를 선보인 그는 "공백기가 무색할만큼 무대장악력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A등급을 확정했다.

이어 2화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단연 빛났다. 등급 재평가 과정에서 버벅거리는 연습생들 가운데서도 중심을 잃지 않았다. 무리 없이 '내꺼야'를 소화하며 3일 만에 완벽히 습득한 안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역시 '디테일이좋다', '안정적이다'라는 평가를 내렸고 그는 A등급을 유지했다. 

방송 전 5등을 기록했던 그는 중간 순위와 22일 공개된 실시간 순위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전소미와 강다니엘에 이어 '프로듀서48'의 새로운 센터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 울림 권은비
권은비는 22일 공개된 실시간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수직상승'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권은비는 1화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과 러블리즈 'Ah-Choo'로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인피니트 'Bad'의 파워풀한 안무까지 소화하며 반전매력까지 선보였다. '준비가 다 됐는데 왜 데뷔를 안했나'라는 배윤정의 만족스러운 평가까지 이끌어내며 A등급을 받았다.

또한 그는 쉬는시간에 갑작스럽게 흘러나온 '나야나'에 무대로 달려나가 춤을 추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보컬 수업에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보였지만 권은비의 열정에 '국프'들은 반응했고, 3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WM 이채연
권은비와 함께 주목받은 또 다른 연습생 이채연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식스틴'에서 아쉽게 탈락한 그는 '프로듀서48'에 다시 문을 두드렸다.

세 번째 오디션에 도전하는 이채연의 각오는 남달랐다. "떨어져도 후회없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싶다"는 인터뷰에 걸맞게 직접 'Shower'의 안무를 짜서 선보이는가 하면, 즉석 프리댄스 역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트레이너 배윤정의시선을 강탈했다.

하지만 이채연은 2화에서는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등급 재평가 당시 트레이너들은 이채연이 아파서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이채연은 직접 안무를 숙지해서 완벽하게 공백을 채웠다. 이에 트레이너들은 입을 모아 "호흡을 어디서 끊어야하는지 잘 아는 연습생이다"라고 칭찬했다.


★ 스타쉽 안유진
과거 뮤직비디오 출연과 렌즈 광고를 통해 먼저 얼굴을 알린 안유진은 비주얼로 먼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안유진은 이에 부담을 전하며 무대에 대한 열정도 제대로 선보였다. 그는 장원영, 조가현과 함께 'Wings'로 소속사 평가무대를 선보였다. "보컬이 아직 빛나지 않은 것 같다"는 소유의 평가로 안유진은 B등급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A등급으로 상향조정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등급 재평가 하루 전날, 미리 혼자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리허설 해보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웃음을 잃지않고 밝은 모습의 안유진은 비주얼은 물론 실력까지 뒤지지 않는 모습으로 2등이라는 초상위권 등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 AKB48 타케우치 미유
부족한 실력으로 일본 연습생들이 혹평을 받는 가운데도, 눈길을 끈 일본연습생이 있었으니 바로 타케우치 미유. 그는 AKB48의 두 멤버들과 함께 '셀럽파이브'의 원곡으로 알려진 'Eat You Up'으로 무대를 꾸렸다. 코믹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들은 재즈풍의 노래로 다시 한 번 재편곡해서 음악성을 살렸다.

특히 타케우치 미유는 노래를 직접 편곡했다고 알려져 '능력자 연습생'으로 급부상했다. 트레이너 소유 역시 그의 목소리를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고, 그는 일본연습생 중 가장 처음 A등급에 안착했다. 2화에서도 사쿠라가 '내꺼야' 고음에 어려움을 겪자, 소유는 타케우치 미유를 불러내 이를 불러볼 것을 지시했다. 그는 연습생들 앞에서 깔끔한 고음을 선보였고, 트레이너 소유는 연이어 'GOOD'라며 그를 칭찬했다.


★ SKE48 마츠이 쥬리나
다수의 센터경력을 자랑한 마츠이 쥬리나는 미야와키 사쿠라와 함께 이미 일본 아이돌에게는 우상이었다. 데뷔 11년차인 마츠이 쥬리나의 '프로듀스48'의 도전에 많은 사람들은 의구심을 가졌다. 하지만 그는 "도전하고 싶다. 목표는 총선거와 마찬가지로 1등을 하고 싶다. 저에게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열정을 보였다.

소속사 평가에서 혼자 무대를 꾸민 그는 'Dear J'를 선보였다. 특유의 시원시원한 미소와 무대를 압도하는 눈빛을 보인 그는 "지금까지 나온 연습생들 중 가장 안정적이다", "자신감이 좋다" 등의 긍정적인 심사평을 들으며 B를 받았다.

마츠이 쥬리나는 첫방 당시 4위를 기록했지만 이날 공개된 실시간 등수에서 12위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능숙한 무대 경험 등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순위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HKT48 미야와키 사쿠라
마츠이 쥬리나와 함께 총선거 1위후보 경쟁을 했던 미야와키 사쿠라 역시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실력이 향상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쉬웠다"고 전하며,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하지만 무대를 마친 후 한국 연습생들의 반응은 냉정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무대를 선보였기 때문.

하지만 배윤정을 포함한 트레이너들은 그에게 A등급을 선사했다. 그의 스타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 미야와키 사쿠라는 2화에서도 "한국의 선생님께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국어로 불렀다"라는 말과 함께 '내꺼야'를 한국어로 부르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어려운 고음 역시 여러 시도 끝에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연습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등급 재평가에서도 한국어를 완벽히 암기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트레이너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며, A등급을 유지했다. 첫 방송 당시 1위를 기록했던 그는 이날 공개된 실시간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보여준 그의 열정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I.O.I 출신 청하의 소속사 후배로 당찬 포부와 실력파 면모를 보인 이하은, Mnet '아이돌학교' 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선 조유리, 프로미스 나인에서 연습생으로 돌아간 장규리는 물론, 윤지성에 이어 '전화통화'로 웃음을 자아낸 스타쉽 조가현 역시 '국프'의 마음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또한 댄스와 한국어 노래까지 완벽히 소화한 혼다 히토미와 F등급의 숨은 진주로 '순위의 수직상승'을 예고한 야부키 나코도 눈길을 끈 가운데, 앞으로 '국민프로듀서'들의 선택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프로듀스48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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