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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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감독 "타선 계속 힘내서 장종훈 수석 근심 털었으면"

기사입력 2018.06.20 22:17 / 기사수정 2018.06.21 11:34


[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의 5연승을 저지하면서 하루 만에 2위로 복귀했다.

한화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0승(31패) 고지를 밟고 전날 LG에게 내줬던 2위에 복귀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청주 홈경기 4연패도 이날 끊어냈다. 

이날 선발투수 김재영이 5⅓이닝 7실점을 하고 내려갔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으면서 시즌 6승을 올렸다. 김재영에 이어 송은범(1⅔이닝)과 이태양(1이닝), 정우람(1이닝)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이성열과 하주석, 강경학까지 3개의 홈런을 비롯해 장단 13안타가 터지면서 팀의 승리를 만들었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오랜만에 타선이 힘을 내 장타를 터뜨리면서 활발한 공격 야구를 했다. 장종훈 수석코치가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타선이 힘을 내서 팀도 승리하고 수석코치의 근심도 훌훌 털어버리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어 "연일 좋은 투구로 팀의 도약에 힘을 보태주는 우리 중간 계투 투수들에게도 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박수를 보낸 한 감독은 "관중석을 가득 채워주시고 열광적으로 응원해주신 우리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청주,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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