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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D-Day] 역대 한국 월드컵은 어땠나…아시아 최다 출전·통산 26위

기사입력 2018.06.14 10:07 / 기사수정 2018.06.14 10:21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전 세계인들의 축구 축제가 하루도 남지 않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5일 오전 0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으로 축포를 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도 18일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통쾌한 반란'을 꿈꾸고 있다. 그렇다면 역대 대한민국의 월드컵은 어땠을까.

한국의 첫 월드컵 참가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 번째 도전만에 아시아 예선을 통과해 본선 조별리그까지 진출한 한국은 헝가리, 서독, 터키 등과 2조에 편성됐다.

1차전 헝가리전에서는 0-9로 완패했고, 2차전 터키에는 0-7로 패배했다. 조별리그 3차전 상대 서독이 2라운드 진출을 확정하며 경기를 치르지 않은 한국은 2전 2패 0득점 16실점으로 월드컵 첫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후 30여 년 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던 한국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통해 본선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이후 러시아 월드컵까지 9개 대회 연속 진출, 총 10회 진출로 아시아 최다 출전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비록 본선에 꾸준하게 진출하기는 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멕시코 월드컵에서 허정무와 마라도나의 충돌부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황보관의 대포알 슈팅, 투혼을 보여줬던 1994년 미국 월드컵 독일전을 거쳐 혜성같이 등장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이동국까지 매 대회마다 한국 축구사에 남을 만한 임팩트를 보여줬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홈에서 개최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많은 역사를 써내려갔다. 월드컵 첫 승리를 비롯해 첫 토너먼트 진출, 한국의 역대 최고 기록이자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는 등 그야말로 한국 축구의 전성기였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아쉬운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한 한국 대표팀은 다음 대회인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쓰게 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16년 만의 무승 및 조별리그 최하위 탈락이라는 뼈아픈 성적을 받아들였다. 숨죽이며 실력을 갈고닦은 한국 대표팀은 이번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4년 전의 부진을 만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역대 월드컵 최다 참가 선수는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와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이상 1990~2002)과 이운재 수원 삼성 코치(1994~2010)가 가지고 있는 4회다. 

역대 성적은 31경기 5승 9무 17패 31득점 67실점이다. 승점 24점으로 월드컵 통산 랭킹 26위다. 안정환과 박지성은 3골로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박지성은 3개 대회 연속골(2002~2010)이라는 기록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만만치 않은 조에 속했지만, 피를 깎는 노력으로 준비 중인 한국 대표팀이 이번 월드컵에서는 어떤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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