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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헤치기] '엄친아' 이상윤, 예능에서 통할줄은 몰랐지

기사입력 2018.05.31 19:37 / 기사수정 2018.06.03 11:3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통하는 배우 이상윤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의외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 보는 사람까지 따라 웃게 만드는 눈웃음, 거기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어마어마한 학벌까지. 배우 이상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엄친아'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어느 것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어 '남자 김태희'로 불리기도. 

그랬던 이상윤이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무통선생'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카리스마 혹은 다정다감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던 이상윤이 뜻밖의 예능감을 뽐냈던 '집사부일체' 속 활약을 모아봤다.



▲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제작진 및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만난 이상윤. 이날 이상윤은 '스스로 평가하는 예능점수'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50점"이라 답했다. 이에 제작진이 "점수가 후하다"도 돌직구를 날렸고, 이에 이상윤은 "웃길 땐 엄~청 웃긴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상윤은 미국드라마 '빅뱅이론'을 보면서 박장대소하고, 서울대 물리학과 재학 시절에 재밌는 이야기는 본인이 도맡아 했다고 말하는 등 의외의 웃음 포인트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 사부 전인권과 만난 '집사부일체' 멤버들. 이들은 아침부터 발성연습을 하는 전인권 따라하기에 나섰다. 메아리가 칠 정도의 우렁찬 목소리로 '그 것만이 내 세상'을 외치는 사부를 따라 한명씩 발성연습을 시작했다. 가수인 이승기와 육성재가 먼저 시범을 보였고, 이상윤은 이들의 모습을 진지하게 바라보며 포인트를 집어냈다. 그리고 이상윤의 차례. 이상윤은 바이브레이션을 하며 손을 떨던 육성재의 손동작을 먼저 따라한 뒤 '용기 부스터'를 장착해 큰 소리로 "그 것만이 내 세상"을 외친 후 특유의 눈웃음을 지었다. 이를 본 육성재는 "나 지금 조금 뭉클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 사부 이대호의 보물을 가지기 위해 구레나룻 잡아당기기 게임을 진행한 '집사부일체' 이상윤과 이승기. 누가 봐도 이승기보다 훨씬 구레나룻이 긴 이상윤이 불리한 상황. 하지만 이상윤은 구레나룻 7가닥이 뽑힐 때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중간에 특유의 살인미소를 짓기도. 이승기는 '빠직' 소리까지 내면서 구레나룻이 뽑힐 때까지도 고통을 표현하지 않는 이상윤의 모습을 보면서 "무서워서 그러는데, 내가 기권을 하겠다"고 말했고, 이상윤은 마지막까지 "근데 나는 진짜 안 아파"라며 마지막까지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 '무통선생'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 사부 최불암과의 동침을 놓고 게임을 펼친'집사부일체' 멤버들. 이들은 수북하게 쌓인 눈에 얼굴을 박고 오래참기 게임에 나섰다. 이 때 이상윤의 반란이 시작됐다. 그동안 예능 베테랑 동생들에게 수도없이 속았던 이상윤은 '이번만은 속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혼자 눈 속에 얼굴을 박지 않은 것. 하지만 의외로 세 명의 동생들이 이번에는 정직하게 게임에 임했고, 게임이 끝난 후 이상윤은 "사실 나는 얼굴을 안 박았다. 진짜 게임을 다시하자"고 고백했다. 이상윤의 돌발행동에 동생들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이날 이상윤의 반란은 분당 시청률이 15%에 육박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 사부 차인표 그리고 개그그룹 옹알스와 함께 공연 준비에 들어간 '집사부일체' 멤버들. 이날 예능 100일을 맞은 이상윤은 영구 분장을 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맏형 이상윤에게 영구 가발을 씌워놓고 박장대소하던 동생들. 이상윤은 "예능은 되게 통과의례가 많다. 이거 나만 하고 너희는 안 할거지?"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사람들은 "그래도 눈치는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윤은 영구 가발에 콧물분장까지 하고 몸개그를 시전했고, 정식 예능 도전 100일만에 확 달라진, 상상도 못했던 이상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 사부 보아의 지도 아래 '집사부일체' 속 그룹 '사부웨이'를 결성한 멤버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보아는 멤버들의 춤실력 테스트에 나섰다. 하필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다음 순서로 등장한 이상윤. 이상윤은 다른 사람들이 춤을 출 동안 혼자 즐기지 못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철저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분석 후 선보인 춤은 '행사장 풍선 춤'과 '옷걸이 춤'. 이상윤의 처절한 춤사위에 사부 보아는 부끄러운 듯 자신이 의자 뒤에 몸을 숨기기도. 이상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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