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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스케치' 정지훈X이동건 열연→'밥누나' 흥행 잇나

기사입력 2018.05.27 15:1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정지훈과 이동건의 열연에 시청률도 뛰었다. 

지난 26일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대(닐슨코리아/전국 유료가구기준) 초반을 기록했던 시청률이 단숨에 3%대 후반이 된 것. 기분 좋은 상승폭이다. 

'스케치' 시청률 상승 견인은 단연 정지훈과 이동건이다. 오랜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두 사람이 보여준 열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정지훈의 안방 컴백은 2년 만이다. SBS '돌아와요 아저씨' 다음으로 '스케치'를 택한 정지훈은 자신과 잘 맞아떨어지는 역할을 맡았다. 능숙한 액션연기는 물론, 숨진 연인에 대한 오열까지 무르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이동건도 마찬가지다. 이동건은 지난해 KBS '7일의 왕비' 이후 돌아왔다. '스케치'에서 그는 아내와 아이를 잃고 싸늘하게 '흑화'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과거 KBS '상두야 학교가자' 이후 15년 만에 만난 정지훈과 이동건은 서로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스케치'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주연 정지훈와 이동건의 연기가 초반 몰입도를 높이면서 '스케치'의 흥행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스케치'는 현재 3%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작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첫회 4%를 기록한데 이어 평균 5~6%대 시청률로 사랑받았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오른 만큼 추후 더 상승할 여지도 충분해 보인다. 

한편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 수사 액션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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