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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장항준 감독X김은희 작가, '부부 케미'란 이런 것 (미스터라디오)

기사입력 2018.05.18 17:56 / 기사수정 2018.05.18 17:59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18일 방송한 KBS 쿨FM '김승우&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 김은희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은희 작가는 시작부터 DJ 장항준에게 독설을 날렸다. 일본에서 첫방을 들었다는 김은희 작가는 "들으면서 '아 큰일났다. 한달은 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DJ 장항준은 "제가 실수할까봐 굉장히 불안했다고 하더라"는 말을 전하자 김은희 작가는 "사실 장항준 씨는 가족들에게도 실수를 많이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름이 너무 흔해서 학창시절부터 동명이인이 많았다는 김은희 작가. 그래서 장항준 감독은 그가 데뷔할 때 필명을 짓자고 제의했다고.

장항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김은희'라는 이름은 너무 많아서, '김은히'라고 하는 건 어떻겠냐"고 했다. 하지만 김은희 작가는 "전 별로였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김은희 작가의 출연에 많은 청취자들은 질문을 이어갔다. 한 청취자는 "김은희 작가님은 로맨스는 못쓰겠다고 하는데, 로맨스 드라마는 잘 보나"라고 물었다. 김은희는 드라마 '도깨비'를 재미있게 봤다고 밝혔다.

이에 장항준은 "김은숙 작가랑 친한 친구다. 그래서 안 보면 혼난다"고 전했다. 장항준의 폭탄고백도 이어졌다. 그는 "김은숙, 김은희 작가가 서로 친한 이유는 서로의 영역을 침범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김은숙 씨는 경치 좋은 곳을 보면 '아 여기서 고백하고, 이런 노래가 나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김은희 씨는 그런 곳을 보면 '아 여기서 죽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스를 쓰고 싶은 생각은 없나는 김승우의 질문에, 김은희는 "제가 영화 '그 해 여름'으로 데뷔를 했는데, 그때 '아, 못 쓰겠다'라고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승우의 "사실 멜로 감성이 있어도 장항준 씨랑 같이 살다보면 감정이 발전이 안될 것 같다"라는 말에, 장항준은 "저는 이제 매일 게스트로 김남주 씨가 나오길 기원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시즌2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감독님부터 배우들, 함께했던 스태프들도 다 하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이게 모든 사람의 타이밍이 다 맞아야한다. 감독님도 지금 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희는 "저는 쓰려고 준비 중이고, 구상 중이다. 배우들과도 만나면 '꼭 하자'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은희 작가는 글을 쓰다가 막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장항준 감독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DJ 김승우는 "도움을 준 장면 중에 좋았던 장면이 있나"고 물었지만 김은희 작가는 "사실 도움을 줄 땐 그냥 조언을 전해주는 것 뿐이다"라고 말해 장항준 감독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그는 '시그널' 대본을 준비하면서 조언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항준은 "'시그널' 대본을 쓸 때 '무전기'를 뺄까 고민하더라. 그래서 제가 '빼지 말자. 무전기를 빼면 그냥 흔한 장르가 된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사실 이건 모두 다 할 수 있는 조언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완벽한 케미를 뽐내며, 연애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또한 탄탄한 마니아층을 자랑하고 있는 김은희 작가의 출연에 청취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특히 1시간 동안 DJ김승우와 김은희 작가의 공격에 진땀을 흘린 장항준 감독은 클로징까지 "김남주 씨의 출연을 기다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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