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유승준 "아내 뱃속의 쌍둥이는 딸...정말 감사해"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가수 유승준이 곧 태어날 쌍둥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승준은 자신의 웨이보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두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두 아들 모두 훈훈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4월 웨이보를 통해 아내의 쌍둥이 임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는 유승준은 이번에 쌍둥이의 성별을 공개했다.

그는 "하느님이 나에게 무엇을 주시든 아들, 딸 모두 괜찮았다. 하느님께서 내게 두 아들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아무 말도 안했지만 이번에는 딸이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이틀 전 아내의 뱃속의 두 아이가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며, 하트 이모티콘을 더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군입대 문제로 입국 금지를 당한 뒤, 2016년 10월 서울행정법원에 주 로스엔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장을 제출했으며 1심에서 패소했다. 이어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도 패소 판결을 받은 유승준은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승준 웨이보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