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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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제23회 춘사영화제, 오늘(18일) 개최…'1987'·'택시운전사' 경합

기사입력 2018.05.18 13:40 / 기사수정 2018.05.18 13:4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제23회 춘사영화제,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23회 춘사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양동근, 박규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춘사영화제는 춘사 나운규 감독이 심어놓은 우리 영화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행사다. 올해부터는 춘사영화상이 아닌 춘사영화제로 명칭을 바꾸고 더 큰 행사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춘사영화제는 그랑프리인 최우수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 감독상 등 10개 부문의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 감독상 후보로는 '박열' 이준익, '군함도' 류승완, '1987' 장준환, '택시운전사' 장훈, '그 후' 홍상수,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이 올랐다. 또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1987' 김윤석, '범죄도시' 마동석, '불한당' 설경구, '택시운전사' 송강호, '남한산성' 이병헌, '강철비' 정우성이 격돌한다.

이외에도 여우주연상에서는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부터 '1987' 김태리까지, 세대를 불문한 연기파 배우들이 경합한다. 또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쓴 최희서는 '박열'로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까지 도전한다.

특히 '1987'과 '택시운전사'가 각 부문에 다수 후보로 오르며 경합을 예고했다. 춘사영화제에서 미소지을 영광의 얼굴들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춘사영화제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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