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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연이은 평점 최고점 '버닝',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수상 낭보

기사입력 2018.05.18 09:34 / 기사수정 2018.05.18 10: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평점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폐막식에서의 수상 낭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앞서 '버닝'은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와 프로듀서 이준동이 함께 해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공개 후 '버닝'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오갔다. 티에리 프리모 칸 집행위원장의 "대단하고, 훌륭하며 강한 영화(great, wonderful and strong)"라는 평에 이어 영화 전문지에서도 높은 평점을 통해 호평을 전했다.

지난 17일에는 스크린데일리 평점에서 3.8점(4점 만점)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스크린데일리가 집계했던 평점 중 최고 기록은 지난 2016년 '토니 에드만'(감독 마렌 아데)이 받았던 3.7점이었다. 10명의 평가가 중 8명이 '버닝'에 만점을 안겼다.

앞서 '버닝'은 미국 영화 매체 아이온시네마에서 5점 만점에 3.9점의 평점을 받으며 최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 2위였던 '콜드 워'(감독 파벨 포리코브스키)의 평점 3.7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대표적인 영화 소식지 중 하나인 '르 필름 프랑세즈'는 '버닝'에 2.2점을 안겼다. 이는 보통의 수치로, 이 매체는 '앳 워'(감독 스테판 브리제)에게 2.8점으로 최고점을 선사했다.

이처럼 평점은 다양한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 수상 결과와는 무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버닝'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는 바탕으로 인식되는 부분이기에 실제 수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창동 감독이 '박하사탕'(2000), '오아시스'(2002), '밀양'(2007), '시'(2010), '버닝'까지 모두 칸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어 온 점을 떠올릴 때 현재 호평 받고 있는 '버닝'의 상황 속 무관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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