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특별한 팬송 '여우비' 발표…멤버 작사·작곡 참여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인기 그룹 보이프렌드가 데뷔 7주년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선보였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보이프렌드 여우비 2018.05.25 COMINGSOON' 라는 글과 함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빗방울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톤의 푸른 배경 위에 곡 제목 '여우비'라는 텍스트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곡 '여우비'는 오는 26일 맞이하는 보이프렌드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발표하는 팬송이다. 

보이프렌드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준, 가장 잊지 못하고 잊어서는 안 되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여우비'라는 제목의 팬송으로 표현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멤버들은 신곡 '여우비'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팬들에 대한 진심을 더했다.

보이프렌드는 데뷔 일인 오는 26일에 맞춰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팬미팅도 개최한다. '[Time Capsule］－함께 걸어온 일곱 발자국'을 제하로 진행되는 보이프렌드의 이번 팬미팅은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해당 팬미팅을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팬미팅에서 보이프렌드는 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신곡 ‘여우비’는 보이프렌드가 오랜 기간 아낌없는 애정과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라며 "팬송의 발매와 함께 다가오는 팬미팅에서 보이프렌드가 즐거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신곡과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011년 데뷔해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 등으로 활동하며 파워풀하면서 댄디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앨범 '써머'(Summer)로 타워레코드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팬송 '여우비'를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26일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데뷔 7주년 팬미팅 '[Time Capsule］－함께 걸어온 일곱 발자국'을 개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