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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섬뜩한 연쇄살인마 열연 '눈 뗄 수 없네'

기사입력 2018.05.18 07:44 / 기사수정 2018.05.18 07:4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연쇄살인마 연기로 몰입을 높였다.

허준호는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연쇄살인범이나 윤나무(남다름, 장기용)의 아버지 윤희재 역을 맡고 있다.
  
윤희재의 싸늘한 표정과 자비 없는 말투는 분위기를 단숨에 휘어잡았다.

개 농장에서 어린 나무에게 말하는 장면에서 그의 잔혹함이 최고조에 달했다.
윤희재는 아들 윤나무에게 "인간도 결국, 기회를 노리다 서로를 잡아먹는 짐승일 뿐이야", "동정이나 애정은 인간을 구차하게 만들 뿐이거든, 그런 건 살면서 아무런 가치도 없단다"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윤희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두운 밤 주위가 온통 논밭인 한적한 도로에서 한 여자를 거침없이 납치했다.

흉악한 연쇄살인범임에도 자신의 두 아들에게는 평범하고 자상한 아버지다. "아빠처럼 강해져야 돼. 아빤 이 세상에서 오로지 내 자식만 믿거든"이라며 오로지 자기 핏줄만 믿는 사이코패스적인 감정을 표출한 윤희재는, 살인행각을 벌이다가도 자식의 전화에 곧 바로 아버지로 돌아왔다.

허준호는 사이코패스와 아버지를 넘나드는 이중적인 윤희재를 실감나는 연기로 선보였다. 사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허준호의 남다른 카리스마를 엿보게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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