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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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조정민, 절대음감+매력보컬…'트로트계 신흥강자'

기사입력 2018.05.18 07:19 / 기사수정 2018.05.18 01:1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인생술집' 조정민이 트로트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조정민은 게스트 강남과 태진아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나타나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가 나타나자 김희철은 조심스럽게 다가갔고, 김희철의 반응을 본 신동엽은 "희철이 리액션은 리얼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그녀는 일본 내 인기에 대해 "이제 막 시작했다. 1월에 쇼케이스를 했는데 삼백 분이 모이셨다. 이후에는 일본 한인 축제를 갔는데 삼천 분이 계시더라. 일본 팬들이 다 노래를 외우신 걸 보고 너무 감동해서 노래가 안 나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조정민은 "우리나라 팬들은 따라 하면서 흥을 폭발시키는데 일본 팬들은 그렇지 않다. 그게 무대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는지 조용히 감상을 한다. 그래서 따라 해 달라고 요청한다"라고 말한 후 강남과 능숙한 일본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후 조정민은 장도연이 바람난 남자 친구에 대한 사연을 읽자  "나도 같은 경험이 있다. 데뷔 전에 만났던 친구다. 그때 충격으로 남자를 못 믿게 됐다. 핸드폰을 보게 됐는데 야한 문자가 있었다"라고 밝힌 후 "이거는 용서가 안 되더라. 그런데 남자친구가 너무 뻔뻔하게 나오더라. 내가 신경을 안 썼기 때문이라고 하더라. 오히려 잘 걸린 거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조정민은 절대음감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태진아의 노래 메들리를 선보여 태진아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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