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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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조교 해프닝→발목 부상 입원"…지드래곤, 군에 가도 이슈메이커

기사입력 2018.05.17 18:01 / 기사수정 2018.05.17 18: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군복무 도중 입원으로 본의아니게 근황을 알렸다. 

17일 지드래곤이 오른쪽 발복 부상으로 인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보도됐다. 

지난달 백골부대 조교 복무 해프닝으로 관심을 받았던 지드래곤은 이번엔 발목 부상으로 군복무 중에도 자신의 근황을 알리게 됐다.

지드래곤은 군 병원을 거쳐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수술을 권유 받으면서 입원을 했다. 지드래곤의 오른쪽 발목 부상은 군 복무 도중 생긴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입대 전부터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던 것.

그의 부상은 지난 3월 온라인커뮤니티 등지를 통해 공개된 지드래곤의 기초군사훈련 사진에서도 드러난다. 당시 지드래곤은 오른쪽 발목에 파란색 발목보호대를 하고 포즈를 취했다. 

지드래곤의 발목 부상 및 수술 결과도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일부 부상을 안고 군입대를 한 경우, 재검이나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다. 

서인국은 지난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 이후 사흘 만에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검을 받게 됐고 이후 그는 5급(전시근로역) 병역 처분을 받게 됐다. 임슬옹은 데뷔 전부터 '12번째 갈비뼈 증후군'으로 불리는 갈비뼈 신경이상 희귀질병을 앓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슬옹은 결국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해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고, 6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고 일반병으로 복무해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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