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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어바웃타임' 이서원 후임 김동준, 논란의 무게 이겨라

기사입력 2018.05.17 17:13 / 기사수정 2018.05.17 17:35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김동준이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 긴급히 캐스팅됐다.

17일 '어바웃 타임'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동준을 조재유 역에 캐스팅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재유는 모차르트에 버금가는 천재라는 평을 받는 뮤지컬 음악 감독. 원래 배우 이서원이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상당 분량 진행한 캐릭터다. 하지만 이서원이 최근 동료 연예인과 술자리에서 입맞춤을 시도하는 듯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해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지난 16일 알려지며 작품에서 하차했다.

방송을 약 5일 남기고 발생한 악재다. 캐릭터를 없애는 것도 고려했을 법하다. 하지만 제작진은 조재유 역에 대해 "주인공들의 스토리와는 별도의 서브 스토리를 담당하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절대적으로 크지는 않다"면서도 "서브 스토리이긴 하지만 드라마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로 그려지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다"고 대체 배우 재촬영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드라마 측은 향후 스케줄에 대해 "김동준은 현재 모든 개인 일정을 취소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 곧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준이 캐릭터를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우려된다.

하지만 김동준은 2010년 아이돌로 데뷔한 이듬해부터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2016년에는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주연으로 극을 이끌었고, 지난해에는 OCN 드라마 '블랙'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호평을 받았다. 김동준에게는 '천재 뮤지컬 감독'으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기회다.

김동준 본인도, 또 시청자와 대중들도 이서원의 대타 혹은 후임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김동준이라는 배우와 조재유라는 캐릭터에 집중한다면 논란의 그림자를 지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어바웃 타임'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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