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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탐정:리턴즈', 권상우·성동일·이광수가 보여줄 韓 시리즈물의 저력

기사입력 2018.05.17 11:36 / 기사수정 2018.05.17 13: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탐정: 리턴즈'가 한국 영화 시리즈물의 새로운 흥행 기록에 도전한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탐정:리턴즈'(감독 이언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언희 감독과 배우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가 참석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지난 2015년 9월 개봉했더 1편 '탐정: 더 비기닝'은 262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고, 속편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후 2편의 제작 소식이 확정됐고, 1편에 출연했던 권상우와 성동일을 포함해 이광수 등이 새롭게 합류해 '탐정: 리턴즈'로 완성됐다.



'탐정: 리턴즈'의 메가폰은 2016년 '미씽: 사라진 여자' 연출로 호평받았던 이언희 감독이 잡았다.

이언희 감독은 '전작이 흥행 영화였는데,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물론 부담은 항상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전작이 좋았기 때문에 더욱 부담스러웠지만, 그러면서도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은 재미를 위해서, 또 제 인생의 즐거움을 위해서 놓칠 수 없었다. 세 분(권상우, 성동일, 이광수)의 모습을 보는데, 저도 놀랄 정도로 너무나 웃게 되더라. 부끄러울 정도로 행복했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권상우도 속편으로 다시 영화 팬들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권상우는 "'탐정:리턴즈'가 개봉하는 것이 굉장히 감개무량하다. '탐정' 1편을 찍었을 때도 생각이 난다"며 웃었다.

성동일은 "1편과 캐릭터가 특별히 달라진 점은 없다. 재미있게 찍었다"고 말했다. 또 배우들과의 호흡에 만족을 표하며 "권상우 씨와 이광수 씨 모두 자기가 해야 될 몫을 잘 챙겼다. 사실은 저희가 작품적인 이야기보다는 웃다가 끝나고, 또 빨리 촬영을 끝내고 빨리 술 한 잔을 하자는 생각이었다"고 웃었다.

또 "무슨 말을 해도 서로 받아치는 그 호흡이 좋았다. 컷을 안하면 다음날까지도 계속 연기할 수 있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얘기했다.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 역을맡은 이광수는 "전편도 재미있게 봤었다.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면서 "현장이 정말 편했다"고 말했다. 또 영화 속 긴 머리 헤어스타일에 대해 "감독님께서 '월드워Z'의 브래드 피트 머리 모양을 요청하셨다"고 말해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탐정: 리턴즈'에서는 대만과 태수의 갈등 등 전편보다 더욱 흥미진진해진 스토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성동일은 "1편보다 대만과 태수의 갈등도 더 심하고, 부딪히는 것도 많다. 여기에 (이)광수 씨가 들어와서 사건의 규모도 그렇고 더 커진 이야기다"라고 밝혔다.

권상우도 "1편과 달리 시련이 있다"며 "1편보다 훨씬 더 심도 있는 사건을 맞이하고, 흥미진진한 웃음포인트가 있다. 저도 기대가 된다"고 귀띔했다.

'탐정'이 마니아 팬을 거느린 한국 영화계의 시리즈물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와 바람도 함께 전했다. 권상우는 "우리나라에 시리즈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사건은 무궁무진하지 않나. 저는 '탐정'이라는 영화가 관객 여러분의 사랑을 받는다면, 정말 힘 닿는데까지 재미있게 찍고 싶은 희망이 있다"고 말을 이었다.

'탐정: 리턴즈'는 6월 1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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