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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이서원, 셀프 은퇴의 길...대중 분노 "소름돋는다"

기사입력 2018.05.17 09:39 / 기사수정 2018.05.17 09:43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이서원이 동료 연예인을 강제 추행하고 흉기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는 것은 물론, 드라마에서도 하차소식을 전했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지난 16일 이서원이 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와 이서원은 술을 마시던 중, 이서원이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가 거부당했다. 그러나 이서원은 추행을 멈추지 않았고 피해자는 남자친구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이서원은 흉기로 피해자를 협박했다.

이 사건이 수면 위로 오르자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이서원 배우도 본인의 경솔하고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방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서원은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사죄와 상관없이 이서원의 출연 예정이었던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은 날벼락을 맞았다. 결국 '어바웃타임' 역시 16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이서원의 하차소식을 알렸다. 

어바웃타임 측은 "늦은 저녁 소속사로부터 해당 사실에 대해 통보를 받았고, 내부 논의를 통해 이서원씨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극중 여주인공이 출연하는 뮤지컬의 연출자 역할로 출연 예정이었던 이서원의 분량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토리 자체를 삭제할 수 없어 다른 배우로 대체해 재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정된 드라마까지 하차했지만 여전히 이서원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특히 해당 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여전히 SNS활동을 한 점, KBS 2TV '뮤직뱅크'의 MC로 활동을 이어간 점 때문에 더욱더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건이 터진 이후에도 뻔뻔하게 활동을 했다니, 소름돋는다" "동료 여자에게 흉기로 협박했던 사람이 SNS나 방송에선 착한 척 했던 이중성이 무섭다" "프로그램 하차가 아니라 은퇴를 해야할 수준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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