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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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측 "새 프로그램, 아직은 결정된 사항 없어"

기사입력 2018.04.23 14:59 / 기사수정 2018.04.23 14:5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빙판에 올라 새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까.

김연아는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 특별 출연한다. 23일 한 매체는 "김연아가 이번 아이스쇼에서 새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보도했으나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아직은 출연만 결정되었을 뿐 김연아 선수가 어떤 것을 선보이게 될 지에 대해서는 정리가 되지 않았다. 새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아이스쇼 특별 출연은 20일 전 공개됐다. 이번 '올댓스케이트 2018'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우승자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 등 내로라하는 피겨 스타들이 출연하고, 김연아까지 특별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연아가 빙판 위에 오르는 것은 2014년 5월 현역 은퇴 무대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4' 이후 꼭 4년 만이다. 김연아가 오랜 만에 빙판에 오르는데다 새 프로그램 공개 가능성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예매 열기가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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