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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지혜, 미투운동부터 조현민까지…할 말은 하는 사이다 행보

기사입력 2018.04.16 18:48 / 기사수정 2018.04.16 19:14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가수 이지혜가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의 '갑질 논란'에 일침을 가한 풍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대한항공과 작별해야 할 것 같다. 안녕. 아시아나로 갈아타야지"라고 쓰고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승무원들이 대한항공 항공기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어 웃음을 준다.

대한항공은 과거 조현아 전 부사장에 이어 조현민 전무까지 지위를 이용한 횡포를 부린 사실이 드러나며 대중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지혜의 센스 있는 일침은 다수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면서 '사이다 발언'으로 조명받고 있다. 특히 언론을 통해 기사화되면서 소비자가 연이어 '갑질 논란'을 일으킨 대한항공에 등 돌렸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환영하고 있다.

이지혜의 '사이다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문화예술계에 '미투(Metoo) 운동'이 일어났을 당시 이지혜는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화가 나는 건 가해자들은 본인이 그렇게 행동한 것이 기억 안 났다면 그런 행동을 수없이 해왔을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왜 굳이 자신의 얼굴을 밝히면서 목소리를 내는지 들어야 하고 가만히 생각해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본업인 가수로는 대중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는 이지혜는 최근 라디오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활발하게 출연하며 친근한 옆집 언니 같은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특히 다른 사람을 이기려 하지도 않지만, 누구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이지혜의 매력이 대중들에게 '대리 사이다'를 선사하며 응원받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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