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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요광장' 허경환이 밝힌 #따르릉 #별밤DJ #깔창

기사입력 2018.04.16 13:58 / 기사수정 2018.04.16 16:22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방송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DJ 이수지는 허경환의 근황을 묻자, 그는 "저는 제가 연예계의 공무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딱히 고정프로가 없지만 꾸준히 방송을 하고 있다. 게스트로 계속 저를 불러주신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허경환은 KBS 라디오 청취율 조사기간인 것을 알고 "지금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 나온 걸 보면 전 정말 특별한 사람인 것 같다"며 특유의 재치를 선보였다.

또한 허경환은 히트곡 '따르릉'을 놓친 일화를 소개했다. DJ 이수지는 "홍진영 씨가 '따르릉' 곡을 준다고 했는데 발로 차버렸다. 왜 그러셨나"고 물었다. 허경환은 "진영이를 믿었다. 처음 이 노래를 들려줬을 당시에도 이런 느낌이 아니었다. 시기하고도 약간 맞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홍진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그는 "방송에서 윤종신 선배가 김영철 씨를 추천하고, SNS에서 대결구도가 되었다"고 말했다. 

당시 김영철은 '따르릉'을 진지하게 불렀고, 이때문에 상황은 반전됐다. 허경환은 "그때 저는 해외 촬영을 하면서 애드리브도 넣고 재미있게 불렀다"며 "그런데 SNS에서 많은 팬 분들이 너무 진지함이 떨어진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저한테 줄 줄 알았다. 그런데 기사가 먼저 떴더라. 진영이가 저에게 '미안하다 오빠'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근에 홍진영과 이야기를 했다는 허경환은 "진영이가 '한 번 더 기회를 줄테니 다음에는 거절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약 1년 간 별밤지기를 했던 허경환은 "제 친구가 저에게 '별밤지기 맡았을 때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며 "DJ라는 자리가 엄청난 자리인데 너무 급하게 들어갔던 것 같다. 지금하면 더 잘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왜 제가 그때 70% 밖에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별밤의 시그니처 멘트를 하는 것이 어색했다던 허경환은 자신만의 말투로 멘트를 변형해서 했다고. 허경환은 "원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서울 방송, 지방 방송 나눠서 진행했는데 제가 DJ가 됐을 때 전국방송으로 통합이 됐다"며 "첫 방송 할 때 청취자 분들이 '전국방송인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지방사람이 하고 있냐'고 하더라"고 특유의 억양에 얽힌 일화를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작은 키로 생겼던 굴욕도 소개했다. 초창기에 깔창을 끼고 다녔다는 그는 "주변에서 저보고 '이제 깔창 껴도 된다'고 말하더라. 그때 깔창이 소용 없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이제 깔창을 끼지 않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허경환은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에 출연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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