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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놓친 허경환 "홍진영, 기회 한 번 더 주겠다더라" (가요광장)

기사입력 2018.04.16 13:35 / 기사수정 2018.04.16 13:40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홍진영의 곡 '따르릉'을 놓친 사연을 소개했다.

16일 방송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DJ 이수지는 "홍진영 씨가 '따르릉' 곡을 준다고 했다. 그런데 이걸 발로 차버렸다. 왜 그러셨나"고 물었다. 허경환은 "진영이를 믿었다. 처음에는 이 노래를 들려줬을 당시에도 이런 느낌이 아니었다. 시기하고도 약간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진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그는 "방송에서 윤종신 선배가 김영철 씨를 추천하고, SNS에서 대결구도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당시 홍진영에게 '이게 뭐냐'고 물었다고 했다. 이에 홍진영은 허경환에게 "형식 상 재미를 위해 하는 거다"라고 그를 안심시켰다고.

허경환은 "근데 김영철 씨가 '따르릉'을 너무 진지하게 부르는거다. 그때 저는 해외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애드리브도 넣고 재미있게 불렀다"며 "그런데 SNS에서 많은 팬 분들이 너무 진지함이 떨어진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저한테 줄 줄 알았다. 그런데 기사가 먼저 떴더라. 진영이가 저에게 '미안하다 오빠'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근에 홍진영과 이야기를 했다는 허경환은 "진영이가 '한 번 더 기회를 줄테니 다음에는 거절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다"고 말하면서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한편 허경환은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에 출연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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